초등학교 식기도둑 한 달여만에 검거
초등학교 식기도둑 한 달여만에 검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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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과 올초에 걸쳐 울산 시내 초등학교에서 잇따라 발생한 식기도난 사건의 범인들이 한 달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울산시 남구 모초등학교 등 울산 시내 10곳에 달하는 학교급식소 식판과 집기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절도)로 윤모(27·울산시 중구), 배모(27·울산시 남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서 친구사이인 윤씨 등은 지난 1월1일 야음을 틈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소재 00초등학교 급식실에 몰래 침입해 식당 식기건조기 안에 있던 식판 1천450개와 수저 1천450벌 등 300만원 상당의 식당집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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