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임 원장 취임
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임 원장 취임
  • 이상길
  • 승인 2021.1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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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의 역할 중요… 시의성 있는 정책 개발”

울산 혁신도시 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울산 혁신도시 소재, 이하 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종설(사진) 전 안전연구실장이 3일자로 취임한다.

이종설 신임 연구원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연구원장은 1997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신인 국립방재연구소 설립 시부터 24년여 간 연구원에 근무하면서 국무총리실 재난관리개선 TF팀, 한국방재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 연구원 안전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연구원장은 전 직원 대상 온라인으로 공유한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방향과 경영혁신 계획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 유일의 재난안전 국립연구기관으로서 우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연구원장으로서 시의성 있는 정책 및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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