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국공립 어린이집 정비
중구청, 국공립 어린이집 정비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5.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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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오름대 철거 등 휴식공간으로 단장
<속보>=울산시 중구청이 어린이들에게 불편하거나 위험한 채로 방치 운영되고 있는 관내 국공립 B 어린이집 시설에 대해 보수를 실시한다.(본보 25일 4면)

지난달 31일 중구청과 해당 어린이집에 따르면 지난번 지적한 어린이집 입구 배수로 및 블록 파손, 위험성 노출이 심각한 삼각오름대 등에 대해 보수 및 철거 등의 정비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어린이집 입구 배수로 파손부분 및 일부 블록 파손에 대해서는 총 15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5일까지 보수를 완료한다.

또 놀이시설 중 위험성이 높은 삼각오름대의 경우 이달 10일까지 총 16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철거와 동시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함께 낡고 지저분해 보이던 담장은 약 100만원의 예산으로 도색 및 보수작업을 이달 말까지 펼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B 어린이집은 지난 1983년에 건축됐기에 시설자체가 노후돼 보수 등의 어려움이 많고 자리잡고 있는 위치가 어린이공원부지라 마음대로 개보수도 어렵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지적되는 문제를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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