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사회봉사단, 주택수리·무료급식활동 ‘훈훈’
S-OIL공장사회봉사단(단장 신동열)은 지난달 30일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대리양육 가정 중 취약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는 울주군 언양읍 조모(12·여)어린이 집을 방문해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원은 대문이 없어 외부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집 대문을 신축하고 방과 거실 도배작업, 건물 외벽페인트작업 등 주택수리작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의 집수리로 곧 무너질 것 같았던 조양의 집은 대문과 골격을 재대로 갖춘 번듯한 집으로 거듭났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S-OIL 이영희부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야 말로 정말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햇살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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