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권 신종 위폐 주의보
1만원권 신종 위폐 주의보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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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 정리 과정서 16장 발견
최근 위폐와 진폐를 연결해 만든 새 만원권 위조 지폐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은행은 29일 올 들어 위폐 일부분과 진폐 일부분을 이어 붙여 만든 새로운 유형의 새 1만원권 위조 지폐 16장이 금융기관 및 한은의 화폐 정리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1만원권 앞면 왼쪽으로부터 3분의1 정도 부위(지폐의 빈 여백과 도안의 경계 부위)에 위폐와 진폐 두 개 조각을 반투명테이프 등으로 붙여 만들어졌다. 일련번호는 왼쪽과 오른쪽이 일치하지 않고 한쪽 일련 번호가 `AK1441861J’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홀로그램도 절반은 반투명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한은 관계자는 “여러 개의 조각이 합쳐진 지폐의 경우 반드시 각 조각의 위조방지장치를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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