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됐던 학생 참여 스포츠 행사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141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별, 학교급별 10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별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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