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내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주관하는 ‘행복아카데미’ 10월 교육과정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마케팅 실습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2019년 2월 개소 이후 꾸준히 소상공인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행복아카데미는 신규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본과정’과 기존사업자를 위한 ‘전문과정’은 물론, 최근 증가한 온라인 마케팅 수요에 발맞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실습’ 과정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자금지원과 신용관리, 점포계약 등 교과목이 포함된 기본과정과, 세무·재무관리를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교과목이 포함된 전문과정이 각각 이달 2주차와 3주차에 진행됐다.

이달 4주차에 진행된 온라인 마케팅 실습과정에는 교육생 30명이 참가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게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을 전문 강사와 함께 제작해보고, 네이버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에는 예비창업자 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실습과정을 비롯해, 최근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거운 전자상거래 업종에 관한 심화교육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아카데미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전화(☎283-8390)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김갑수 울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 교육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행복아카데미를 비롯해 재단과 센터의 다양한 지원제도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