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스타트업창의차고’ 성과 톡톡
울산 남구 ‘스타트업창의차고’ 성과 톡톡
  • 성봉석
  • 승인 2021.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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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5곳에 공간 무료 제공… 평균매출 상승·신규고용 실적
울산시 남구가 청년창업 지원정책으로 시행 중인 ‘스타트업창의차고’가 지역 청년기업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면서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남구는 스타트업창의차고에 입주한 신생 청년기업 5곳의 평균매출이 입주 이후 50%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5개사는 매출 4억원에 신규고용 8명이라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고용 인원은 모두 청년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중에도 성공적인 지역 청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창의차고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삼호동 공영주차장 1층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가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청년의 창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명이자 장소명이다.

지원 대상은 △직접 개발·디자인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대표자가 청년이거나 직원 50% 이상이 청년인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창의차고에 최장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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