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화수도 울산의 미래·지역문화 세계화 전략 모색
울산시의회. 문화수도 울산의 미래·지역문화 세계화 전략 모색
  • 정재환
  • 승인 2021.10.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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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정책연구회’, 포럼… “울산형 문화콘텐츠 전문가 발굴해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회장 이미영 의원)는 지난 22일 문화수도 울산의 미래와 지역문화의 세계화 전략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울산의 문화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이미영 의원을 좌장으로 △장동균 고대사 본토기저자(울산지역 선사유적의 역사 찾기) △이광춘 상지대명예교수(국가유산과세계유산으로서의자연유산(울산의 지질유산을 중심으로)),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한국미술에 바란다-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김찬동 전 수원 미술관장(가치기반과 창조도시의 과제)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장(콘텐츠기반 창의적 청년인력의 울산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현황과 정책제안), △최승훈 전 울산시문화특보(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합단지 조성 제안)가 참석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울산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과 울산시 차원의 정책적 전략방안을 활용해 울산형 문화콘텐츠 전문가 발굴하고 양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관광 자원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울산형 문화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영 연구회 회장은 “울산은 문화수도로서 충분히 거듭날 수 있는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울산이 세계적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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