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동현·박주원 전국체전 ‘금빛 발차기’
울산 김동현·박주원 전국체전 ‘금빛 발차기’
  • 정인준
  • 승인 2021.10.12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 김동현과 정영준(지도자), 박주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 김동현과 정영준(지도자), 박주원.

 

대회 5일차 금 2·은 1·동 5개 획득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울산선수단이 꾸준한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회 5일차를 맞은 12일, 울산은 금 2개, 은 1개, 동 5개를 획득했다. 이에 울산은 현재 금 16개, 은 9개, 동 16개 등 총 41개 메딜을 기록하고 있다.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2개가 나왔다. 남고부 김동현(스포츠과학고3)이 ?87kg급에서 대구 이인혁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박주원(스포츠과학고2) 선수도 +73kg급에서 서울 정가현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최진우(스포츠과학고 1) 선수가 2m06을 넘어 2m09를 넘은 경북 권태현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여고부 정유라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여고부 정유라

 

유도에서도 반가운 메달소식이 이어졌다. 여고부 정유라(스포츠과학고 3)선수는 ?78kg급 준결승에서 경기도 김지영 선수에게

아쉽게 절반 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육상, 레슬링, 복싱에서 각각 동메달이 나왔다. 육상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이지민(스포츠과학고2) 선수는 2m80을 넘어 동메달을, 레슬링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130kg급에 민승규(스포츠과학고 1) 선수는 대구 배준화 선수에게 아쉽게 판정패로 동메달을 땄다.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51kg급 권성효(스포츠고3) 선수도 전남 김홍영 선수에게 판정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남고부 라이트웰터급 태민재(스포츠과학고 3) 선수 또한 광주 김혁 선수에게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정인준 기자

복싱 남고부 태민재.
복싱 남고부 태민재.

 

◇금메달=△태권도(-87kg급) 김동현(스포츠과학고3) △태권도(여고부, +73kg급) 박주원(스포츠과학고2)

◇은메달=△육상(높이뛰기) 최진우(스포츠과학고1)

◇동메달=△육상(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이지민(스포츠과학고2) △복싱(라이트웰터급) 태민재(스포츠과학고3) △레슬링(그레꼬로만형 51kg급) 권성효(스포츠과학고3) △레슬링(그레꼬로만형 130kg급) 민승규(스포츠과학고1) △유도(여고부, -78kg급) 정유라(스포츠과학고3)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