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 선정
경남은행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 선정
  • 김지은
  • 승인 2021.09.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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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서 코로나 피해 中企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BNK경남은행 서울영업본부 여창현 상무(왼쪽)가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서울영업본부 여창현 상무(왼쪽)가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가 후원한 2021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회 심사(60%)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Grow 2023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그 결과(올해 6월 말) 기업대출 21조8천607억원 중 93.6%(20조4천659억원)가 중소기업에 지원됐고 이 가운데 95.9%(19조6천312억원)가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경남·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협약을 맺어 금융지원 중심의 참여형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정책에 맞춘 대출만기 연장 프로그램,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이자유예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 2018년부터 창원시와 울산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경영컨설팅과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에는 지역 내 원활한 자본 공급과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1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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