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로당에 간식 선물
울산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로당에 간식 선물
  • 김원경
  • 승인 2021.09.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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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행복하day’ 봉사… 직접 만든 호두곶감말이·오븐영양떡 전달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7일 북구 화봉동 한우리아파트경로당에서 드림캐처 봉사단 주축으로 ‘함께해서 행복하day’ 봉사활동을 벌였다.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7일 북구 화봉동 한우리아파트경로당에서 드림캐처 봉사단 주축으로 ‘함께해서 행복하day’ 봉사활동을 벌였다.

 

울산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5년째 지역 어르신과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7일 북구 화봉동 한우리아파트경로당에서 드림캐처 봉사단 주축으로 ‘함께해서 행복하day’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베이킹동아리 B&E’와 연계해 직접 호두곶감말이와 오븐영양떡을 만들어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함께해서행복하day’는 2017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울산북구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센터와 방과후 수업에서 익힌 재능을 활용해 월 1회 오감활용 공예과 우쿨렐레 공연, 건강박수, 손맛사지 등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심신과 피로를 풀어드리고 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활동을 통해 베이킹 기술도 배우고, 배운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결과물을 어르신들께 선물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대신 손 편지에 마음을 가득 담았으니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한 봉사활동이 울산북구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5년째 연속 선정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경로당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며 느끼기 어려웠던 조부모와의 세대공감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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