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본부 “사업소 주변 해양환경 지키며 건강도 지켜요”
동서발전 울산본부 “사업소 주변 해양환경 지키며 건강도 지켜요”
  • 김지은
  • 승인 2021.09.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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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이 해양환경 정화활동 ‘줍깅’ 시행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24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사업소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24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사업소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24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사업소 주변 해안가(1.2km 구간)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줍깅·JUB GING)을 시행했다.

줍깅(JUB GING)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행위로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이며, 환경보존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활동 참여자들은 방파제 등 해안가 주변에 조류를 타고 밀려오거나 낚시꾼들이 불법 투기한 해양 쓰레기 약 2t을 손수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울산발전본부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1사1연안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아래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100여 개 국가에서 50여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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