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지자체 합동 워크숍’ 열어
‘경찰·지자체 합동 워크숍’ 열어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5.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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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성공 추진 기대
울산지방경찰청(치안감 조용연)은 지난달 2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상정·시행 예정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9일 지방청사 내에서 각 기관별 관계자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시 교통정책과장, 5개 구·군 교통기능 담당 국장, 각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바뀌게 될 교통운영 체계에 대한 각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추진에 따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1년까지 원칙적으로 모든 교차로의 신호 순서를 직진 후 좌회전(또는 동시신호)으로 전환시켜 복잡한 신호체계 통일 ▲현행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운영 ▲우회전 전용신호등 도입 ▲심야·휴일 등 교통량이 크게 줄어드는 교차로 점멸신호운영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준수율이 낮아 유명무실화 되고 있는 지정차로제의 교육과 홍보 강화 및 지속적인 계도·단속 강화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을 확대해 부족한 보도 및 주차공간 확보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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