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 중구 복지사업 지원에 5억 선뜻
고려아연, 울산 중구 복지사업 지원에 5억 선뜻
  • 김원경
  • 승인 2021.07.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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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 “나눔 필요한 곳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도움되길”
고려아연㈜은 28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한시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8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한시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8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한시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과 열악한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원예치료프로그램 ‘마음의 정원’, 중구 푸드뱅크 사업을 위한 차량 구입, 지역아동센터와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노인·장애인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등에 지원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은 “중구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도 성금 전달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중구의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6년부터 매년 중구의 지역복지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1974년 8월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139번지 일원에 설립됐다. 1978년 연산 5만t 규모의 아연제련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현재 아연뿐 아니라 금, 은, 동, 그리고 인듐 등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18여 종류의 비철금속 120만여 톤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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