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초등학교(교장 허태권)는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기 이름에 담긴 좋은 의미를 노래로 만들어 불러보는 ‘아름다운 이름 뜻 담아 부르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초부터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에 담긴 뜻을 조사하도록 해 사물함이나 교실 게시판에 게시, 반 친구들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르도록 하고 있다.

허태권 교장은 “생활 속에서 이름에 담긴 좋은 의미를 이름 앞에 붙여 줌으로써 교우관계와 학습태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