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이지원, BIKY 개막식 사회자 선정
서신애·이지원, BIKY 개막식 사회자 선정
  • 김종창
  • 승인 2021.06.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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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서 개최… 개막작 린다 함박의 ‘고릴라 별’ 상영
서신애(왼쪽)외 이지원.

 

다음달 5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서신애와 이지원이 선정됐다.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MBC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20 10), ‘여왕의 교실’(2013),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미쓰 와이프’(20 15)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잘 성장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서신애는 영화제 기간 중 비경쟁부문 중 ‘다름 안에서’ 섹션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다.

함께 개막식 사회 마이크를 잡는 배우 이지원은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 ‘히트맨’, 드라마 ‘프로듀사’와 ‘스카이캐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이한솔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개막식 사회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이지원은 2017년부터 BIKY에서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고 있다.

개막식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1층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좌석 간 거리두기 적용으로 좌석수가 절반으로 줄어 개막식은 관계자들 초청으로만 진행된다.

개막작은 ‘고릴라 별’로 한국계 스웨덴 여성 감독인 린다 함박의 작품이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다음달 12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CGV 화명 및 대천천 야외극장,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및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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