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제27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 김보은
  • 승인 2021.05.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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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유·은성준·은라희 어린이 ‘대상’
‘제27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서 이온유(하나유치원), 은성준(전하초 2), 은라희(전하초 5) 어린이가 각각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색동회 울산지부는 지난 29일 북구 진장동 농협울산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열린 제27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가 후원했다.

대회에서 이온유 어린이는 ‘글을 쓸 줄 모르는 사자’, 은성준 어린이는 ‘할머니의 컴퓨터’, 은라희 어린이는 ‘이야기 오두막집’을 각각 구연했다. 이날 부문별 대상 외에도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장상 4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4명, 장려상 29명이 선정됐다.

색동회 울산지부 김은진 회장은 “올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 방식을 처음 도입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로 인한 아쉬움이 있으나 코로나19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색동회 울산지부는 어린이 문화운동에 일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으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달 19일에는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동화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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