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 릴레이 토크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릴레이 토크
  • 김보은
  • 승인 2021.05.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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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과 여성’ 주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27일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 우울과 여성’을 주제로 젠더거버넌스 2차 릴레이 토크를 열었다.

릴레이 토크에는 김태훈 ubc울산방송 편성팀장, 배은희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심형보 선암호수노인복지관 팀장, 최성철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허미경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배은희 팀장은 “최근 울산에서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상담 건수가 크게 급증했다. 주로 정서적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감 증가, 외부활동을 제한 받는데 오는 스트레스, 실업과 소득 감소 등 경제적 문제로 상담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정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며 맞춤형 심리 지원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릴레이 토크에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오는 7월 발간 예정인 ‘젠더이슈톡톡(7호)’에서 상세히 다뤄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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