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병원,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5천례 달성 심포지엄
울산제일병원, 체외충격파 쇄석술 1만5천례 달성 심포지엄
  • 김보은
  • 승인 2021.05.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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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경 의료기관 첫 달성… 명성 이어나갈 것”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2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2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2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병원장과 지역 비뇨의학과 개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선 울산시의사회 비뇨의학과 이혁준 지회장(푸른비뇨기과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울산제일병원 최해도 관리이사의 연혁 소개에 이어 비뇨의학과 최영훈 과장이 ‘요로결석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선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신동길 부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고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권택민 부교수가 ‘Treatment guideline for urolithiasis’,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현우 임상조교수가 ‘Personal Experience of HoLEP in a Huge prostate’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울산제일병원 김종길 이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를 울산·부산·경남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과 2명의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남다른 노력과 정성으로 환자를 대했기에 나타난 결과”라며 “비뇨의학 관련 질환을 잘 진료한다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신 장비 도입은 물론 의료서비스 개선 등에 투자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제일병원은 앞서 지난 17일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를 달성해 병원 1층 쇄석실 앞에서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1만5천례 시술환자인 57세 남성 A씨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체내의 요로결석을 강한 충격파를 이용해 파쇄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 방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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