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 따뜻한 나들이
외로운 어르신 따뜻한 나들이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7.12.12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동 여성자원봉사회, 어르신 30명 온천관광
성남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필선)는 13일 오전 10시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온천관광을 실시한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성남동 관내 거주 독거노인 30명을 모시고 여성자원봉사회원 13명이 동행해 언양 신불산 온천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천욕과 주변 명승지 관광도 포함된다.

한편 성남동 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중구 교동 소재 감로수목욕탕에서 독거노인 무료목욕봉사와 독거노인 점심식사 제공 등 노인공경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사회봉사 활동도 병행하는 등 성남동의 인심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성남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독거 노인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혁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