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2동 주민센터 특수시책, 주민만족도 ‘쑥쑥’
남목2동 주민센터 특수시책, 주민만족도 ‘쑥쑥’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9.04.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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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주민만족센터·민원신청서식 색지화 호응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주민센터는 ‘야간 주민만족센터’와 ‘민원신청서식 색지화’ 등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특수시책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목2동 주민센터는 지난 2월부터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주민센터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 주민만족센터’를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이번달말까지 3개월동안 모두 300여건의 운영실적을 거뒀으며, 현재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방문 민원인에게 행정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안내 도우미’와 민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민원신청서를 다양한 색지로 구분해 제작·비치함으로써 행정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이 신청서 색깔만으로도 쉽게 신청서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민원신청서식 색지화’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 남목2동 반경규 동장은 “행정처리의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해 시도한 개선방안들이 민원인의 불편한 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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