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르는 카펫’ 만듭니다
‘사랑을 나르는 카펫’ 만듭니다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9.04.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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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성전문봉사회, 12월까지 추진
울산시 동구 여성전문봉사회 소속 미싱팀(회장 조승희) 회원들이 동구지역 부자세대와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선정해 카펫과 베개를 만들어 주는 ‘사랑을 나르는 카펫’만들기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여성전문봉사회 미싱팀은 전하2동 사무소 2층 여성사회교육원 미싱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팀원별로 조를 나눠 카펫과 베개를 만들 계획이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 허근예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부자가정에게 엄마같고, 며느리 같은 포근한 손길을 전해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을 나르는 카펫’사업은 지난 3월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의 2009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구 여성전문봉사회는 지난 1995년부터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은 2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홈패션바자회, 동구 여성사회교육원 홈패션 수업 도우미 활동 외에도 현수막 이용 장바구니 만들어 주기 등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바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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