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인정하는 교육자상 울산애니원고 송만윤 교장
학부모가 인정하는 교육자상 울산애니원고 송만윤 교장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9.04.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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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0%이상 명문대 진학… 특성화고 위상 ‘UP’
▲ 송만윤 교장.
울산애니원고 송만윤 교장(사진)이 학부모가 인정받는 훌륭한 교육자로 뽑혔다.

교육도시울산학부모회는 ‘학부모가 드리는 훌륭한 교육자상’ 제2회 수상자로 송만윤 교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송 교장은 지난 2005년 3월 초빙교장으로 울산애니원고에 부임한 후 4년간 재임하는 동안 학생들과 함께 숙식하는 등 노력을 통해 학교를 국내 대표적인 만화ㆍ애니메이션ㆍ컴퓨터게임개발 분야 특성화고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애니원고는 매년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 세종대 등 전공 관련 수도권 명문대에 졸업생의 30% 이상을 진학시켜 왔으며 2009학년도 대입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 1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나아가 미국디펜공대, 일본교토조형예술대학, 무사시도대, 동경공학원 영국 에딘벌-아트대학 등 해외 유명대학에도 학생들을 대거 진출시키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교육도시울산학부모회는 ‘학교가 바로서야 교육이 선다’는 모토아래 지난해 ‘학부모가 드리는 훌륭한 교육자상’을 재정, 투철한 교육관을 갖추고 모범적인 학교 경영을 펼치고 있는 울산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장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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