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어열차 ‘인기만점’
코레일 영어열차 ‘인기만점’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9.04.29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운행부터 6차까지 매진
코레일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는 다음달 9일 첫 운행키로 했던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열차(English Train)’의 프로그램 중 대부분이 운행 전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부산지사에 따르면 현재 영어열차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함은 물론 총 14차의 프로그램 중 초반부인 6개가 매진됐으며, 특히 학부형들이 청소년 자녀들을 위해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영어열차는 외국인 1명당 15~20명을 1개조로 편성해 열차 내에서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으며, 도착역 주변 관광지와 체험장에서도 미리 준비한 자료를 활용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1인당 8만8천원이며, 참가자들과 함께 여행할 외국인는 ESL(English Support Line)에서 추천한 영어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다.

문의 부산역(440-2513) 또는 코레일 부산지사 영업팀(440-2877). / 배현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