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백신접종 현장 찾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특수교사 백신접종 현장 찾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 정인준
  • 승인 2021.04.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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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지킨다는 마음으로 접종 미루지 말아야”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15일 백신접종이 재개된 울산시 북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하는 특수·보건교사를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15일 백신접종이 재개된 울산시 북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하는 특수·보건교사를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15일 백신접종이 재개된 울산시 북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하는 특수·보건교사를 격려했다.

혈전 발생 논란으로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2일부터 재개됐다.

울산에서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직원, 지원 인력,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 교사 등 1천722명이 우선 접종 대상이었으나, 30세 미만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1천237명이 최종 대상이다.

1차 접종은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분산해 접종이 이뤄지며,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예방효과가 향상되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1~12주 후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시간을 공가 처리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 교육감은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나를 비롯해 학생과 우리 공동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을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백신수급의 어려움을 모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등교를 위해서는 교직원의 백신 우선 접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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