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 대통령 표창 등 31명 수상
울산시는 8일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 표창 수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두에게 공평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 대상은 대통령 및 울산시장 표창 등 총 31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이 수상했다.
손 원장은 지난해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체 직원 및 환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병원 측의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장상은 감염병의 효과적 대응 및 확산 방지, 시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다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30명이 받았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보건 의료인, 시민, 공직자 등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맡은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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