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UIFA EXPO’ 온라인 무역전시회 성료
산단공 ‘UIFA EXPO’ 온라인 무역전시회 성료
  • 김지은
  • 승인 2021.03.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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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22개 기업 참가… 4천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2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2021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UIFA EXPO)’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울산대학교가 후원하는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지역산업평가단의 공동주최로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와 ㈜오토인이 주관한 울산 최초 자동차부품 분야 온라인 무역 전시회다.

국내 기업 104개사와 국외기업 18개사가 참가하고, 국내외 1-2차 자동차부품기업 및 구매 대행사 20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등 전 세계 47개국 2천500여명의 자동차부품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B2B 매칭을 통해 총 51건의 화상상담회를 진행해 4천500만 달러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매칭에 성공한 기업이 실질적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사후지원 및 관리를 계속할 방침이다.

온라인 무역전시회의 성료에는 울산시, 지역 내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들의 숨은 공로가 크다.

울산시의 지속적인 전시회 모니터링 및 관리, 지역 내 유관기관의 기업 참여 유도 및 홍보, 14명의 울산대 글로컬마케터의 화상상담회 지원과 더불어 26명의 울산시민 서포터즈의 통번역지원, 온라인 홍보, 행사관리 등 산학연민관이 함께 어우러진 울산만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졌다.

특히 울산시민 서포터즈(Ufee)의 활동으로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1만여회, 유튜브 조회수 3천500여회, 페이스북 조회수 5천200여회를 기록했고 링크드인을 통해 60여명의 자동차부품업체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했다.

산단공은 “국내 자동차부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울산형 전시회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2022년에도 ‘제2회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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