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봄내음에 불편한 몸도 ‘활짝’
상큼한 봄내음에 불편한 몸도 ‘활짝’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9.04.23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5공장, 장애아동들과 태화강 봄나들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5공장 직원들이 지역 장애아동들과 봄나들이에 나섰다.

울산 5공장 직원 15명은 23일 집중력 저하증 장애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북구 농소3동 ‘꿈나무 어린이집’의 아동 32명과 함께 태화강 생태공원을 찾았다.

이날 장애 아동들은 현대차 도우미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태화강 생태공원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거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놀이를 하면서 겨우내 움츠리고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보냈다.

장애 때문에 보살핌이 없이는 외출이 힘들었던 아동들은 태화강 생태공원 주변에 화려하게 피어 난 봄꽃들을 구경하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공장은 지난해에도 이들 아동들과 동천강변 봄나들이를 함께 했으며, 유아용 휠체어 기증과 텃밭 가꾸기, 시설물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진 바 있다 / 김영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