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후원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지역산업평가단이 공동 주최하고 ㈜오토인, 울산 미래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과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전력·전자 미래자동차부품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업전시관 운영, 맞춤형 바이어 매칭 상담회, 자동차 산업 전문가 웨비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기업전시관 내에는 참가 기업의 디지털 부스를 만들어 홍보 동영상, 제품 이미지, 카탈로그, 인증서 및 각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바이어 매칭 상담회는 7개국 18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전시회 기간 동안 50회 이상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바이어가 사전에 요청한 구매 희망 수요를 파악해 국내기업과 매칭하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어들은 실시간으로 참가기업과 화상 상담을 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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