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우리 전통사찰 보호
화재로부터 우리 전통사찰 보호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4.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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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정광사서 민관 합동소방훈련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이종탁)는 21일 오전 11시 남구 무거동 정광사에서 사찰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잦은 산불이 발생하고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신도들이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전통사찰 및 문화재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진압으로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부소방서는 이날 훈련에서 화재 발생 시 사찰 관계자가 신속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훈련을 실시했으며,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해 사찰의 특수성을 고려한 진압작전 훈련을 전개했다.

김태환 대응구조과장은 “정광사 외에 시민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사찰 및 문화재에 대해서도 점검 및 지도훈련을 펼쳐 화재 없는 석가탄신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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