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I 차량검사’ 도입 추진
현대차 ‘AI 차량검사’ 도입 추진
  • 김지은
  • 승인 2021.01.20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
현대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 결함을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유브이아이’(UVeye)가 진행 중인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UVeye는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금융기업 W.R.바클리(W. R. Berkley)와 자동차 업체 등으로부터 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현대차뿐 아니라 혼다, 도요타, 볼보 등도 UVeye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금은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UVeye 측은 설명했다.

UVeye의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수동으로 이뤄지는 검사를 표준화하고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