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은행될 것”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는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영업점을 방문한 한 고객은 A카드 고객센터로부터 2천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채권추심 절차에 들어간다는 연락을 받고, 이체 거래를 요청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준혁 계장이 고객의 핸드폰을 확인했고 A카드라고 사칭한 곳에서 신분증 요청과 함께 어플 설치 요청을 한 것을 확인했다.
이 계장은 전화금융사기를 인지하고 인근 지구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계좌 지급정지를 등록해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최영목 부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직원의 관심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고객님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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