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첫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열어
경주시 올해 첫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열어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0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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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청사진 8개항 시민지혜 수렴
역사문화·첨단과학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가장 살고 싶고 활기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24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8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알 권리를 제공하며 열린 시정을 열어나가기 위해 주요현안사항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해 시정추진에 반영코자 이번에 열린 제48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내 자생단체와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화에는 2008년 시정 설명 및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를 놓고 영상물을 통해 금년도 경주시의 주요 역점 시책인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첨단과학도시 건설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개성 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균형개발 ▲FTA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을 위해 올해 투자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품격 스포츠 레저 인프라구축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도시 조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고품격 행정 구현 등 경주발전을 위한 8개 항목의 청사진 등 올해 경주시가 추진할 역점시책을 보고한 후 백상승 경주시장 주재하에 참가한 사회단체와 시민들로부터 시정발전과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백상승 경주시장이 가장 살고 싶은 경주 건설이란 시정 방침으로 지금까지 47회에 걸쳐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열어 시민과 기탄 없는 대화를 펼친 결과 시민들로부터 경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900여건을 수렴했다.

이에 황성공원 내 김유신장군 동상 야간조명등 설치 등 700여건이 처리됐고 80여건이 추진중에 있어 매달 실시하는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시민들의 질책과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는 대화의 장으로 정착하게 됐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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