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하루하루… ‘멈추지 않는 시간’
도심의 하루하루… ‘멈추지 않는 시간’
  • 김보은
  • 승인 2020.10.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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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 사진작가 첫 개인전 24일까지 울주군 이소 갤러리
정영준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 ‘멈추지 않는 시간’이 오는 24일까지 이소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정영준 작가의 작품.
정영준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 ‘멈추지 않는 시간’이 오는 24일까지 이소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정영준 작가의 작품.

 

도심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바쁘고 힘들다”를 입에 달고 있다. 어쩌면 매일 해가 뜨고 지듯이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바쁘다는 단어로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것을 아닐까.

정영준 사진작가는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이러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여유를 가져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영준 작가의 첫 개인전 ‘멈추지 않는 시간’은 오는 24일까지 이소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멈추지 않는 시간 속 도심에 가려진 구름들을 바라보며 고찰한 삶에 대한 철학을 사진 20여점에 담아 선보인다.

그는 “잘 산다는 것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또 주위를 살펴보는 것,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주변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것이 아닐까”라며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정영준 사진작가는 옹기그룹아트센터 미술관 개관초대전, 심류정갤러리 기획초대전 등에 참여했고 한국프로사진협회와 울산현대사진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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