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의원사무실 전 직원과 윤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윤 의원은 “우리 울산 지역도 언제 사고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르는 만큼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나서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한나라당이 지난 21일 제출한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피해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도 9월에 발매한 음반 판매대금으로 울산 북구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물부족국가 우물파기 지원에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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