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초 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5급 이하 일반직(기능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최근 교육청 해당부서에는 인사대상자들의 방문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혹시 모를 인사 청탁으로 인해 행정의 투명성에 금이 갈 것을 우려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에 대해 교육청 해당 부서 관계자는 24일 “몸이 불편해 진단서를 접수하며 이를 고려해 달라는 등 고충을 털어놓기 위해 몇몇의 인사대상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인사 청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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