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복지센터 개관, 본격 운영
온양문화복지센터 개관, 본격 운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4.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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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증진 등 문화공간 마련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
▲ 7일 온양문화복지센터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온양문화복지센터 개관식에서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등 참석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이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온양문화복지센터가 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박맹우 울산시장, 서우규 군의회 의장, 지역출신 시·군의원, 소도읍 육성추진위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신장열 군수는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온양읍을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소도시로 육성하고,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이라며 “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관행사는 온양읍 풍물놀이패의 길놀이에 이어 개관식, 머릿돌 제막식, 테이프커팅, 전시관 관람, 다과회에 이어 배염색 체험, 울산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지역발전 및 주민의 복지증진 등 문화복지 공간 마련을 위한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온양읍 남창리 29-3 일대 4,867㎡ 부지에 지난 2년간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여㎡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지하 1층 주차장과 문서고, 지상 1층 에어로빅실·체력단련실·관리실, 지상 2층 강의실·배염색 아카데미·강사대기실·휴게실, 3층 공연장·연습실·조정실·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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