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무역상사협의회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 앞장
울산무역상사협의회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 앞장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7.12.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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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화
울산무역상사협의회(회장 조양래)는 부산울산 중소기업청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울산무역상사협의회가 부울중기청에 요청한 사항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제조업 및 비제조업을 구분한 평가 항목 및 배점 조정 △각종 지원사업 심사위원회 구성 개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 대상요건 완화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지원 범위 확대 등이다.

울산무역상사협의회의는 중소기업들이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같은 개선사항을 중소기업청 차기년도 지원제도 운영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각종 지원사업 심사위원회가 부산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지원업체 선정 시 울산지역 업체가 소외되는 경향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제조업 중심으로 수출유망기업을 선정해 비제조업체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거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를 위한 평가 기준표의 2원화 마련 등을 요구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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