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1천500㎡·산정마을 뒷산 5천㎡ 태워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7일 울산시 북구와 울주군에서도 1건씩 산불이 났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울산시 북구 달천동 천마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1천500㎡를 태우고 40분만에 꺼졌다.
또 오전 9시54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산정마을 뒷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5천㎡를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등산객 실화와 방화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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