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5일 북구보훈회관에서 울산큰두레 긴급재난지원금 희망기부릴레이를 통해 모인 400만원 상당의 10kg 쌀 160포를 북구에 전달했다.
울산큰두레 긴급재난지원금 희망기부릴레이는 지난 5월 18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급된 가운데 6월까지 울산시와 함께 펼친 기부릴레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행정기관과 협의해 각 구군별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북구보훈회관에 전달된 400만원 상당 쌀 160포는 북구 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 전달된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더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보훈대상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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