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1:1 멘토링’제안 공모 높은 평가
울산여자중학교(교장 김옥선)는 학교 학생 4명이 삼성꿈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학교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실시한 장학생 공모에 교사와 학생들이 협력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교육복지우선 학생을 대상으로 전인적 교육에 기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사와 1대1 멘토링’을 제안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꿈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1인당 180만원씩을 지원 받는다.
김옥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학교 현장에서 사제 간 희망 나눔을 보게돼 기쁘다”며 “장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고, 멘토 선생님과 함께 미래를 잘 준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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