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자연재해 피해예방 만전
울주군, 자연재해 피해예방 만전
  • 성봉석
  • 승인 2020.06.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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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
울산시 울주군이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지난 1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이달부터 2022년 5월까지 울주군 전 지역(757㎢)의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조수·대설·가뭄 등 9개 자연재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2015년과 지난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분석을 통해 변화된 자연재해양상과 각종 개발사업의 결과가 반영되며,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새로 추가된 대설·가뭄에 대한 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방재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의 모든 재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용역결과가 실제 재해예방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10년간 울주군 재해예방대책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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