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됐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344곳(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302곳)이다.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를 포함한 총 13개 항목에서 이뤄진다.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나뉜다.
평가 결과 동강병원은 99.1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 82.2점, 종합병원 평균 80.2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울산병원 역시 종합점수 99.1점으로 다수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