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당초 예산 3천250만원으로 지난 3월 이동식 감시카메라 7대를 구입해 지난달 까지 시운전을 거쳤다. 이어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시로 설치 장소를 이동하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단속한다.
현재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지역은 6개 지역으로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청량읍 △삼남면은 각 1대, △온산읍은 2대를 설치해 작동하고 있다. 군은 2회 추경예산 확보로 7대를 추가 구입해 울주군 12개 읍 ? 면에 각 1대씩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초기단계로 집중적인 단속보다 예방적 효과를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심 불량자를 적발해 행정처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생태환경과(☎204-2144)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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