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쟁의대책위원과 전문위원 등 간부들이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노조는 이날 간부파업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임금협상 59차 교섭에서 제시안을 요구하는 등 회사를 압박했다.

노조는 오는 10일 8시간 파업에 돌입해 상경투쟁까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1년 1개월 이상 60차례 가까이 교섭했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