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울산 주차문화 정착 선봉장 될 것”
“선진국형 울산 주차문화 정착 선봉장 될 것”
  • 이상길
  • 승인 2020.06.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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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닻 올려… 이동서 울산협회장 취임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출범식'이 3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유시스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서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초대 울산협회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최순모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중앙회장,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이일우 ㈜유시스 사장 등 참석인사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 출범식'이 3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유시스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서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초대 울산협회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최순모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중앙회장,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이일우 ㈜유시스 사장 등 참석인사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주차장 환경개선 및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울산지역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사)대한주차산업협회는 3일 오후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시스에서 울산지역협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주협 중앙회 최순모 회장을 비롯해 김석진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조홍래 울산산학융합원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김재화 동부소방서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및 전국 대주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울산협회장으로는 ㈜젬스 이동서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울산주차산업협회는 남구와 중구를 묶어 중부지회, 동구와 북구를 묶어 서부지회, 울주군을 동부지회로 하는 등 모두 3개 지회로 구성된다.

대주협은 전국 주차장 운영자 및 종사자 200여만 명을 대표하는 협회로 전국적으로 지역협회 및 지회를 결성해 권익보호 및 주차장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대한민국 주차문화를 선진국형으로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다.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가번호 제80호로 승인됐다.

최순모 대주협 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에 지역협회 및 지회가 출범함으로써 중앙회에서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울산협회가 앞장서 주차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선진국형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울산주차산업협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 사단법인 대한주차산업협회의 울산지역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에서도 행복한 울산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최대한 협조할 테니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올바른 주차문화가 뿌리내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부탁했다.

20대 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이채익 국회의원은 “울산테크노산단을 유치하느라 애썼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주차산업협회와 같은 좋은 단체가 들어선다니 기분이 좋다”면서 “21대 국회에선 3선 국회의원으로서 스마트 4.0 선진 주차문화가 대한민국 특히 우리 울산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주협은 급변하는 주차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회원의 안정된 주차장 운영을 위한 ‘IoT 기술 기반 주차장 최적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거래, 주차정보 공유, 주차장 투자, 주차장 단체보험 적용, 주차장 AI 자동 회계처리 지원, 주차관제시스템 보급 및 운영 등 주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주차문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향후 세계최초로 주차장에 ‘단체표준인증서비스’ 국가인증제도를 적용하고 ‘주차장등급제’도 실시해 공익 우선을 바탕으로 한 국가시책에 적극 협력하며 선진국형 주차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서 울산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산업 중심인 울산에 올바른 주차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행사와 캠페인 등을 유관단체들과 협조해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오늘날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울산에서 많은 은혜를 받은 만큼 앞으로는 다시 울산에 환원한다는 봉사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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