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사망을 줄이고 지역 내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역 내 번개탄 판매 슈퍼마켓, 철물점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번개탄 보관함 및 생분해성 비닐봉투, 고위험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공한다.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업소는 번개탄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묻고 고위험군 고객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정보제공 책자를 제공해 정신건강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