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홍경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문제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는 매년 6월 한 달 동안 저소득층 20여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료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