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 김보은
  • 승인 2020.06.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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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16일 문예회관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기념음악회를 준비한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태은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기념음악회는 베토벤의 서곡 ‘레오노레’ 제3번 C장도 작품 72b로 시작한다. 이후 김동환의 가곡 ‘그리운 마음’,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바리톤 김대수와 협연한다. 또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황제’는 장대한 스케일과 숭고한 분위기의 곡으로 특히 강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다.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 김진희와의 협연 무대로 꾸민다.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한다.

공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칸씩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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